이재명·김문수·이준석·권영국, 오늘 첫 TV 토론…경제 공약 겨룬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가 18일 첫 TV 토론을 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TV 토론은 이날 오후 8시 서울 상암 SBS 스튜디오에서 경제 분야를 주제로 진행된다.
후보들은 먼저 ‘저성장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한다. 후보별로 6분 30초씩 제한 시간이 부여되는 시간총량제 형식이다.
이후 ‘트럼프 시대의 통상 전략’, ‘국가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공약검증 토론이 이어진다.
후보들은 이날 공식 일정을 최소화하며 토론회 준비에 매진한다.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는 광주에서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뒤 토론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제 공약을 발표한 후 토론회를 준비한다.
후보들은 오는 23일(사회)과 27일(정치) 같은 시간대에 두 차례 더 TV 토론을 한다.
이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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