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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6G 연속 안타 도전…멀티히트 감각 살려 또 한 번 ‘쾅’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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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가 6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샌프란시스코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한 이정후는 부상과 부진 속에 145타수 38안타 타율 2할6푼2리 2홈런 8타점 15득점 2도루로 첫 시즌을 마감했다. 

올 시즌 확 달라진 모습이다. 타율 2할8푼9리(173타수 50안타) 6홈런 29타점 30득점 3도루 OPS 0.818을 기록 중이다. 지난 12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7일 경기에 3번 중견수로 나선 이정후는 1회 좌익수 뜬공, 3회 2루 땅볼로 물러났던 이정후는 5회 중전 안타에 이어 6회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1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3일 만의 멀티히트 달성.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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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는 우익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지명타자 윌머 플로레스중견수 이정후-좌익수 엘리엇 라모스-3루수 맷 채프먼-유격수 윌리 아다메스-1루수 라몬테 웨이드-포수 패트릭 베일리-2루수 타일러 피츠제럴드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랜던 룹.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2승 3패 평균자책점 4.73을 기록 중이다. 

빅리그 통산 66승 48패 평균자책점 3.86을 올린 루이스 세베리노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오클랜드는 유격수 제이콥 윌슨-지명타자 브렌드 루커-좌익수 타일러 소더스트롬-포수 시어 랭겔리어스-3루수 미구엘 안두하-우익수 로렌스 버틀러-2루수 루이스 우리아스-중견수 J.J. 블레데이-1루수 닉 커츠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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