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200억 유산NO' 최준희, 붕대 얼굴 칭칭.."진짜 중요한 건" [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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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고(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자신의 외모 변화와 관련한 솔직한 메시지를 전했다.
최준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붕대를 감은 채 얼굴을 감싸쥐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며 “저 이번에 시술이랑 수술 모했는지 관심 많으신데”라며 직접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진짜 중요한 건 체중감량부터인 거 다들 아시죠?”라고 말하며 “기본 먼저 싹 빼고 나서 부족한 부분 손 대는 거 추천드려요!”라고 조언을 덧붙였다. 붕대와 함께 의료용 아이스팩을 붙인 듯한 모습은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지만, 그는 오히려 다이어트와 체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최준희는 다이어트와 외모 변화 과정을 SNS를 통해 꾸준히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게시물에서도 그는 “아무리 의버님이 계신다 해도"라며 기본을 강조, 자기 관리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준희는 故 최진실의 딸로, 2003년생으로 올해 22세다.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 투병으로 96kg까지 쪘지만, 독한 마음으로 다이어트를 결심하면서 44kg까지 감량했다. 그 뒤로도 꾸준히 다이어트를 이어가 얼마 전 42kg에 도달하며, 무려 총 54kg을 감량해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쌍꺼풀, 코 성형 수술도 했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한편 앞서 최준희는 유산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15일 최준희의 개인 유튜브 채널 '준희'에는 팬들과의 솔직한 Q&A를 나눈 영상이 업로드됐다.
"꿈이나 목표가 있냐?"는 질문에 최준희는 "올해 SNS 팔로워를 20만까지 찍어보는 게 가장 큰 목표다. 그만큼 열심히 달려야 된다. 영상도 많이 찍지 않고 나태해지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 팔로워는 14만 5000명으로 곧 2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최준희는 "나중에 모델 일도 열심히 하고 지금 하고 있는 사업도 잘 돼서 돈을 많이 모으면 뉴욕으로 이민 가고 싶다"며 "미국 가서 너무 너무 살고 싶다. 미국 이민을 가는 게 인생의 최종적인 목표 같다. 그러려면 돈도 열심히 모아야 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최준희는 영상을 통해 국민 배우였던 모친 고 최진실의 유산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고인은 연예계 대표 자수성가형 배우로 총 재산은 200억 원에 이른다는 추측이 나왔다. 부동자산 150억 원, 유동자산 50억 원 정도였다고. 여기에 고인은 생전 인터뷰에서도 "재산은 어머니가 관리해왔는데, 100억 원 이상은 벌었다"고 고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유족들은 "최진실의 재산은 50억원 대 수준"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로 인해 최진실 사망 후, 전 남편 조성민은 자녀들의 친권 문제와 고인의 유산 관리 등으로 최진실 유족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그동안 최준희는 고 최진실의 유산을 상속받은 금수저로, 호화로운 생활을 누렸다는 이미지를 가졌다. 그러나 그는 "진짜 솔직하게 까놓고 말하겠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착각하고 계시는데, 내가 부모님 덕에 돈이 굉장히 많을 거라고 착각을 하시더라"며 "그런 거 일절 없다. 힘들게 열심히 일하고 똑같이 월급 받으면서 일한다"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두 차례 성형을 감행한 최준희는 "개인적으로 내 얼굴형이 진짜 마음에 안 든다. 살짝 스포를 하자면, 다음 브이로그는 성형 수술을 하고 부기 있는 얼굴일 수도 있다"며 "지금 수술 날짜는 잡았는데 뼈는 안 건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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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준희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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