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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cm '모델 몸종' 한승빈, 김지연 납치 악행에 시청자 경악 ('귀궁')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최이정 기자] '귀궁' 한승빈이 맹인 판수 풍산의 '모델 몸종'으로 등장해 매서운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화면을 압도했다. 17일 방송된 SBS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 김지연)에서는 여리(김지연 분)가 맹인 판수 풍산(김상호 분)과 그의 몸종 세원(한승빈 분)에게 납치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풍산은 지독한 원한귀인 팔척귀를 '천지장군'으로 모시며 그에게 제물을 바쳐 힘을 얻고 있었다. 궁 안에서 풍산과 세원을 마주친 여리는 팔척귀를 돕고 있는 아구지의 정체가 풍산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앞서 "눈이 무섭고 손끝이 까만 내관이 영인대군 처소에 부적을 붙였다"라는 야광귀의 말이 떠오른 것이다. 야광귀의 말대로 맹인 풍산의 옆에서 눈과 수족 역할을 하고 있는 세원은 매서운 눈빛에 손끝이 까맸다. 이에 여리는 왕 이정(김지훈 분)에게 이를 고하기 위해 발길을 옮기려 했지만, 풍산과 세원에 의해 납치되고 말았다. 세원은 주위에 누가 있느냐는 풍산의 물음에 "개미 새끼 한 마리 안 보이는구만유"라며 섬뜩한 표정을 지어 몰입감을 더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뿐만 아니라 세원은 납치한 여리의 목을 조르고 칼을 겨누는 등 무자비한 행태로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여리가 없어진 사실을 안 강철이(육성재 분)는 맹인들의 집회소인 맹청을 찾아가 "여리 어디 있어!"라고 추궁했다. 세원은 여리를 대할 때의 악랄한 모습과는 달리 "왜 이러세유", "당최 뭔 말씀이신지..."라며 어리버리한 척 시치미를 뗐다. 이윽고 팔척귀에 빙의된 풍산은 강철이의 목을 조르며 정체를 드러내 긴장감은 극한으로 치닫았다. 한편 한승빈은 184cm의 우월한 피지컬을 가진 ‘고교생 모델 출신’으로 잡지 GQ와 패션위크 등에서 활약했다. 또 왓챠 '사주왕', 디즈니+ '3인칭 복수', MBC ‘닥터로이어’, tvN '여신강림'에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다음 주 방송분인 11화, 12화는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9시 50분으로 변경되어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귀궁' 방송 캡처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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