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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귀향' 최수영, 공명과 재회 그후 ('금주를 부탁해')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유수연 기자] ‘금주를 부탁해’가 술로 인해 벌어지는 일상 속 사건들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지난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극본 명수현·전지현 / 연출 장유정·조남형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하우픽쳐스)는 한금주(최수영 분)를 중심으로 술과 얽힌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그려냈다. 특히, 첫사랑 서의준(공명 분)과의 재회가 그려지며 설렘과 긴장감을 더했다. 숨 가쁘게 전개된 1, 2회 타임라인과 앞으로 펼쳐질 3, 4회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먼저 결혼을 앞두고 있던 한금주는 “너보다 술이 더 좋다”는 말로 파혼을 하고 엄마의 등쌀에 떠밀려 고향 보천마을로 내려왔다. 그런 한금주를 기다리는 건 아버지 한정수(김상호 분)와 언니 한현주(조윤희 분)의 웰컴주. 결국 참다 못한 김광옥(김성령 분)은 "이 집에 더 이상 술은 없다!"는 일갈로 금주령을 선포했다.

김광옥은 딸의 체면을 지키기 위해 예비 시댁 문제로 파혼했다고 마을에 둘러댔지만 한금주가 “남자친구보다 술이 더 좋아서 결혼을 깼다”고 밝혀 이내 애써 노력한 것이 무용지물이 됐다. 파혼 사유는 순식간에 마을에 퍼졌지만 진짜 이유는 전 남친의 바람이었고 한금주는 이 사실을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채 홀로 감당하고 있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한금주는 손절했던 첫사랑 서의준과도 재회했다. 서울 대형 병원에 있는 줄 알았던 서의준은 뜻밖에도 보천 보건지소장으로 근무 중이었고 마을 사람들은 그를 ‘보천 서느님’이라 칭하며 반겼다. 극과 극의 이유로 돌아온 고향에서 다시 마주한 두 사람은 어색한 신경전을 벌이며 과거 인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금주와 서의준의 관계에도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한금주의 실수로 인해 서의준이 다리를 다리를 다치는 일이 벌어졌고 이를 책임지기 위해 그의 왕진에 동행하게 된 것. 둘의 관계는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까워지는 듯했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들과 오해로 관계는 다시 멀어졌고 특히 서의준은 또다시 술을 마신 한금주의 모습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No술을 외치던 서의준의 냉장고에서 소주병이 발견되고 “서의준은 사람을 죽였잖아”라는 정체불명의 온라인 댓글까지 퍼지며 그의 과거에 대한 의문이 더욱 짙어졌다.

다음주 월, 화요일에 방송될 3, 4회에서는 서의준이 감춰온 과거의 진실은 물론 한금주와 함께했던 과거의 인연까지 서서히 드러나며 관계의 새로운 국면이 펼쳐진다. 한금주와의 관계에 미묘한 파동이 이는 것은 물론 서의준 내면의 그림자 역시 드러나며 또 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금주의 금주 도전기도 한층 본격화된다. 보천 마을 전체로 번진 금주령에 맞부딪친 한금주, 한정수, 한현주 세 부녀는 금주캠프에 강제 입소하게 되고 각자의 방식으로 유쾌한 금주 전쟁에 나선다. 맨정신을 지키기 위한 이들의 분투가 어떤 변화와 해프닝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최수영과 공명의 맨정신 사수 로맨스와 금주캠프 입소 이후 이어질 유쾌한 금주 도전기까지 담아낼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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