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 리드오프 출격, 김규성 1루수 '좌타 6명'...4연승 도전 꽃감독 "득점력 최대화" [오!쎈 광주]

최원준./OSEN DB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 최원준이 리드오프로 출전한다.
이범호 감독은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출전하는 선발라인업을 발표했다.
최원준(우익수) 박찬호(유격수) 김도영(3루수) 최형우(지명타자) 오선우(좌익수) 홍종표(2루수) 김규성(1루수) 김태군(포수) 박정우(중견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좌타자 6명이 포진했다. 두산 선발 최원준을 고려한 타순이다. 좌타자를 최대한 기용하기 위해 김규성을 1루수로 기용했다. 2023년 10월 4일 수원 kt전 1루수 선발 출장 이후 593일만이다.
2군에서 복귀후 활발한 타격을 펼치는 최원준이 모처럼 1번타자로 나섰고 박찬호를 2번으로 내렸다.
이범호 감독은 "어제 2경기 모두 던진 정해영, 조상우, 이준영이 쉬기 때문에 최대한 득점 올려야 한다. 좌타자를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원준은 페이스가 좋은 점을 고려해 1번으로 기용했다. 2군에서 재조정을 거치고 올라와 경기를 잘 풀어주고 있다. 찬호도 밀어치기 잘해서 2번에 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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