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에 도전장을 내민 사람들. 나라를 맡겠다는 그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그들이 언제 어떻게 정치 무대에 올랐는지, 정치를 하기 전에는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기억하시나요? 세월이 바꾸는 건 강산만이 아닙니다. 노래 가사처럼 사람들은 모두 변하고 세상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오늘의 추천!더중플은 ‘6.3 대선주자 탐구(https://www.joongang.co.kr/plus/series/282)’입니다. 그들의 사상과 전략, 공약, 지지 기반 같은 것에 천착하지 않습니다. 그저 그들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면서 탄생과 성장과 사랑과 투쟁의 이야기, 즉 땀냄새나는 삶 속으로 들어가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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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이하 경칭 생략)가 43%의 득표율로 당선될 겁니다. "
"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직전까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따라잡는 조사 결과가 한두 번만 나와주면 됩니다. 그럼 본 투표 때 이준석 후보로 표 쏠림이 확 일어날 겁니다. 일단 다음 주에 10% 벽부터 뚫을 겁니다. (5월 15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
" TV 토론회가 있잖아요. "
이준석은 TV 토론회가 낳은 대형 스타다. 그의 존재감은 ‘계급장 떼고’ 맞붙는 TV 토론회에서 언제나 가장 강력하고 위협적이었다. 기발한 비유와 신랄한 반례, 가차 없이 의표를 찌르는 공격성을 고루 갖춘 이준석은 토론 상대를 제압하며 거침없이 벼랑 끝으로 내몰아왔다.
" 지지 후보와 상관없이, 이번 대선에서 가장 기대되는 순간은 이재명과 이준석의 TV 토론회다. "
" 18일, 23일 두 차례 TV 토론회가 분수령이 돼 25일쯤 골든크로스(앞선 후보의 지지율을 제치는 지지율 수직 상승 현상)가 일어날 수 있어요. (※유튜브 채널 ‘두시엔 김광일’ 중에서) "
" ‘말발’이 장난 아니다. "
" 서울과학고 선후배들끼리 하는 커뮤니티 사이트가 있어요. 제가 13기인데 1기 선배부터 활동하죠. 여기서 종종 토론이 치열하게 일어났는데, 점잖은 논리 싸움뿐 아니라 궤변에 가까운 입씨름도 은근히 많았어요. 나중에 정치 토론을 해보니 황당한 궤변에도 논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겠더라고요. 현실 정치에 들어오기 전 10년 가까이 그곳에서 열심히 활동했던 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
" 저는 ‘똑버스’(경기도의 수요응답형 버스)에 대해 아주 논리적인 질문을 했습니다.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감히 나에게 경영을 가르치려 들다니’라고 말씀하신 겁니까? 이 얼마나 꼰대 같은 모습입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