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볼-삼진-뜬공-뜬공' 이정후, 6G 연속 안타 실패...팀은 연장 혈투 끝에 1-0 승 [SF 리뷰]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8/202505181223775226_6829540ba914c.jpg)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손찬익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가 6경기 연속 안타에 실패했다.
이정후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우익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지명타자 윌머 플로레스중견수 이정후-좌익수 엘리엇 라모스-3루수 맷 채프먼-유격수 윌리 아다메스-1루수 라몬테 웨이드-포수 패트릭 베일리-2루수 타일러 피츠제럴드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랜던 룹.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2승 3패 평균자책점 4.73을 기록 중이다.
빅리그 통산 66승 48패 평균자책점 3.86을 올린 루이스 세베리노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오클랜드는 유격수 제이콥 윌슨-지명타자 브렌드 루커-좌익수 타일러 소더스트롬-포수 시어 랭겔리어스-3루수 미구엘 안두하-우익수 로렌스 버틀러-2루수 루이스 우리아스-중견수 J.J. 블레데이-1루수 닉 커츠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2할8푼9리(173타수 50안타) 6홈런 29타점 30득점 3도루 OPS 0.818을 기록 중이다. 지난 12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8/202505181223775226_6829548e6b8b4.jpg)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회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났던 이정후. 3회 1사 만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루이스 세베리노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정후는 6회 선두 타자로 나섰다. 루이스 세베리노와 풀카운트 접전을 펼쳤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정후는 8회 2사 1루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오클랜드 두 번째 투수 저스틴 스터너의 2구째를 때렸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날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2할8푼9리에서 2할8푼2리로 떨어졌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0회 혈투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2사 만루서 윌머 플로레스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웃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