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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진태현, ♥박시은과 한국 떠났다.."약속은 지키라고 있기에"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유수연 기자] 진태현이 암투병 중에도 씩씩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7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2박3일 일정으로 자립준비청년들과 싱가포르로 문화탐방여행을 다녀왔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싱가포르를 찾은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편안한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진태현은 "컨디션 문제로 여행을 포기하려 했지만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거고 아내가 함께해 주었기에 좋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자신의 몸 상태를 알리기도 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 모두가 감사할 줄 알고 더 감사함으로 지내기로 자립준비 청년들과 약속했다"라며 "받는 거에만 익숙해지지 않고 이제는 받은 사랑을 나눠주고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청년들이 되길 응원한다"라고 덧붙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진태현은 최근 갑상선암을 진단받아 응원을 자아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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