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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결혼' 크리스틴 스튜어트, 이래서 인간 샤넬..파격 아이콘 [Oh!llywood]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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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영화 '트와일라잇', '스펜서' 등으로 유명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이번 칸 영화제를 통해 다시금 '파격 패션의 아이콘'임을 분명히 했다. 

스튜어트는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발에서 열린 제 78회 칸 영화제 시상식에 영화 '물의 연대기'로 레드카펫, 포토콜 등의 행사에 참석했다.

스튜어트는 명품 브랜드 샤넬 의상으로 다시금 패션 아이콘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샤넬 2025 F/W 컬렉션 의상을 선택한 스튜어트는 영화제에서  여배우에게 익숙한 드레스 대신 반바지 슈트로 자신만의 정체성과 개성을 확고히 보여주며 '역시'란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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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 미녀의 얼굴에 보이시한 매력을 장착한 스튜어트는 새틴 화이트 슈트로 중성적인 매력을 살리고 여기에 짧은 타이, 발목 양말, 스트랩 하이힐 샌들, 야구 모자 등을 매치한 이색 조합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정형화된 드레스 코드에 갇히지 않고, 반바지 슈트로 계절감을 살리면서도 귀여운 매력꺼지 더했다. 살짝 복부를 노출하며 은은한 섹시미도 풍겼다.

또 다른 의상으로는 샤넬의 시그니처인 트위드 소재의 재킷과 쇼츠, 여기에 핑크 시폰 레이어드로 유니크함을 더한 룩을 선택했다. 러블리 시크의 완벽한 조화. 더불어 핑크색으로 물들인 옹브레 헤어는 스튜어트 표 시그니처 스타일을 완성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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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스튜어트는 동성 연인인 작가 딜런 마이어와 지난달 결혼했는데, 결혼식 의상 역시 남달라 화제를 모았던 바다. 

스튜어트와 마이어는 독특한 웨딩드레스 대신 그들만의 의상을 선택했다. 스튜어트는 토프색 드레스에 흰색 티셔츠를 매치했다. 두 사람 모두 검은 양말과 단화를 착용하며 달콤한 사랑의 서약을 나눴다.

한편 '물의 연대기'는 리디아 유크나비치의 2011년 동명 회고록을 각색한 작품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영화는 한 젊은 여성이 글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 수영 선수로서 구원을 얻어 결국 훌륭한 교사이자 어머니, 그리고 뛰어난 현대 작가가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모젠 푸츠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스튜어트는 제작에도 참여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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