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이상엽, ‘이병헌♥’ 이민정 보고 결혼 결심 “휴대폰 보고 행복하게 웃어” (‘미우새’)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8/202505182203771333_6829dd93a5aa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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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이상엽이 이민정을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일일 게스트로 배우 이상엽이 등장했다.
이날 결혼 1년 차 신혼부부인 이상엽에 서장훈은 “지난 번에 미우새에 나오셨을 때 아내 분 애칭을 ‘너무 너무 귀여워’라고 하던데 아직도 부르냐”라고 물었다. 이상엽은 “요즘에는 조금 더 발전해서 킹빈일고 부른다. 이름에 빈이 들어가서 킹왕짱 빈이라고 하고 때로는 킹 받게 한다고 해서 부른다. 너무너무 귀여워 킹빈이”이라고 이야기했다.
또 이상엽은 아직까지 100일 단위로 기념일을 챙기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처음 만난 날부터 100일, 200일, 300일 크게 하는 건 아니고 맛있는 거 먹고 꽃을 선물하기도 한다. 그때그때 다르다. 한강을 가도 오늘 우리가 맞이한 800일의 한강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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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이상엽은 성대모사에 자신감을 가진 나머지 상견례 때 개인기를 준비해서 갔었다고. 이상엽은 “저도 저지만 긴장을 엄청하겠지만 어머니께서도 긴장을 하실 것 같아서 분위기를 풀어보자 싶어서 인사를 할 때 (하려고 했다) 다행히 생각이 안 나서 결혼하지 않았을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이상엽은 이민정과 함께한 ‘한번 다녀왔습니다’ 촬영 할 때 이민정을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같이 촬영하고 쉴 때마다 휴대폰 보고 늘 행복하게 웃고 있더라. 이병헌 선배님이 집에서 아이보고 찍어서 보여주고 이러니까 너무 좋아보이고 누나가 촬영 끝나면 집으로 간다. 애기가 보고 싶어서. 그런게 행복해보여서 빨리 결혼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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