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이래서 좋아할 수밖에…월드클래스 퍼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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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월드클래스 퍼포머’ 엑소 카이(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첫 솔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2025 KAI SOLO CONCERT TOUR
특히 콘서트 타이틀인 ‘KAION’은 ‘무대 위 카이의 영원한 시작’이라는 의미로, 카이는 “모든 무대를 엑소엘이 좋아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했다. 카이가 돌아왔다는 걸 제대로 보여주면서 엑소엘이 ‘이래서 카이 좋아하지’, ‘내 진정한 도파민은 카이’라는 확신을 얻어가시면 좋겠다. 어디 가지 말고 영원히 함께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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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2020년부터 쌓아온 카이의 솔로 디스코그래피를 다채로운 ‘월클’ 퍼포먼스로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KAI’가 형상화된 본무대 디자인을 십분 활용, 절제와 폭발, 청량과 섹시, 강렬함과 부드러움 등 카이의 폭넓은 ‘매력 스펙트럼’을 효과적으로 표현해 ‘완벽 그 이상’의 무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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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는 ‘Wait On Me’(웨이트 온 미), ‘Adult Swim’(어덜트 스윔), ‘Walls Don't Talk’(월스 돈트 토크), ‘Pressure’(프레셔) 등 4월 21일 발매되어 글로벌한 인기를 얻은 네 번째 미니앨범 무대는 물론, ‘음 (Mmmh)’, ‘Ride Or Die’(라이드 오어 다이), ‘Reason’(리즌), ‘Hello Stranger’(헬로 스트레인저), ‘Domino’(도미노) 등 역대 솔로 앨범 발표곡 무대, 엑소 콘서트에서 선보인 솔로곡 ‘Confession’(컨페션) 무대와 ‘My Lady’(마이 레이디), ‘Baby Don't Cry’(베이비 돈트 크라이), ‘너의 세상으로 (Angel)’ 구성으로 이어진 카이 스타일의 엑소 메들리 무대를 펼쳐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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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거대한 거울 세트 앞 유려한 독무 및 16인 댄서와의 군무가 어우러진 ‘Sinner’(시너), 무빙 슬로프 리프트 위 절제된 섹시미를 발산한 ‘Slidin'’(슬라이딩), 기울어진 턴테이블 구조물에 오른 채 펼친 스윗한 매력의 ‘Peaches’(피치스), 레이저 이펙트로 뒤덮인 슬로프 연출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룬 ‘Bomba’(봄바), 초대형 LED 스크린 속 콘셉추얼한 타이포그래피로 리듬감을 시각화한 ‘Rover’(로버)까지 총 23곡의 감각적인 스테이지로 관객들에게 짜릿한 ‘카이표 도파민’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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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은 드레스코드를 ‘카모플라주 밀리터리’ 룩으로 맞춰 입고, 매 무대가 끝날 때마다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음은 물론, 포토타임의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종인아 사랑해’를 외쳐 카이를 울컥하게 했으며,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곡 ‘To Be Honest’(투 비 어니스트)를 카이와 같이 ‘떼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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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연을 마치며 카이는 “첫 솔로 콘서트라 생각보다 두려움도 있었는데 힘들 때마다 엑소엘을 생각했다. 여러분 앞에 서면 힘이 나고 행복하다. 소중한 시간 내서 이 자리에 와주신 엑소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 다음에 또 만나자”고 마무리 인사를 건넸다.
한편, 카이는 서울 공연을 포함해 쿠알라룸푸르, 마카오, 자카르타, 싱가포르, 타이베이, 마닐라, 방콕, 요코하마, 홍콩 등 아시아 10개 지역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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