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국도서 장갑차 사고…중앙분리대 받고 올라타 50m 더 갔다

육군 모 부대 소속의 이 장갑차는 중앙분리대에 올라탄 뒤 50m가량 더 주행한 뒤에야 멈춰 섰다.
다행히 다른 차량과의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장갑차에 탑승하고 있던 군인 2명도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 장갑차는 훈련을 위해 이동하던 길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고 수습은 모두 완료된 상태”라며 “조향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영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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