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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갑상선암 수술 앞둔 근황.."검사 까다로워, 수술 잘 하자"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지민경 기자]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을 앞두고 심경을 전했다.

진태현은 19일 자신의 SNS에 "수술 전 검사가 이렇게 까다롭구나. 다 끝났다. 일, 운동 열심히 하고 뉴욕 어머님 댁에 다녀오고 수술 잘하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진태현은 지난 7일 자신이 갑상선암을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지난 4월 아내와 건강검진을 받고 모든곳이 다 건강하지만 제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 초기의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기 전에 꼭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앞으로 수술전까지 촬영 스케줄과 해외 일정 등 약속된 여러가지 일들도 함께 병행하면서 쉴때 잘 쉬고 최대한 무리하지않고 잘 이겨낼테니 너무 걱정마세요"라며 "사람들이 착한암 느린암이라고 하지만 암은 암이라 저희 부부가 조금 놀랐다. 언제나 그랬듯이 잘 흘려보내고 이겨내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해 화제를 모았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지민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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