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5·18묘지 참배한 김옥숙 여사 “진심으로 죄송”
고 노태우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90) 여사가 19일 아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왼쪽)과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사죄했다. 김 여사는 노 원장이 대필한 방명록에 “광주 5·18 영령들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 과거 한을 풀어드리기 위해 나름 노력하였으나 부족한 점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썼다. 사진은 인근 민족민주열사묘역을 참배하는 김 여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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