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에 낳은 아들" 신성우子 신태오, 유전자 '만찢 비주얼' 감탄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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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신성우가 50세에 얻은 아들 신태오와 함께 예능에 첫 출연,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 ‘공부와 놀부’에서는 강호동, 김호영, 이수연 3MC를 중심으로 스타 가족들이 총출동해 세대 통합 퀴즈쇼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성우와 아들 신태오 부자가 첫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신성우는 50세에 태어난 아들 태오와의 첫 동반 방송에서 "지기 싫다"며 승부욕을 불태웠고, ‘또 다른 반백살 아빠’ 신현준과 은근한 신경전을 벌이며 긴장감을 높였다. 신현준이 “신성우는 꼭 이겨서 돌아가겠다”고 선언하자, 신성우 역시 “그런 말 들으니 나도 꼭 이기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팽팽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무엇보다 아들 신태오는 아빠를 닮은 ‘만찢 비주얼’과 또렷한 이목구비,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단숨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방송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신태오의 활약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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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는 신성우 부자 외에도 김병현과 김태윤·김주성 형제, 김정태와 아들 김시현, 신현준과 신민준·신예준 형제, 이하정과 정시욱·정유담 남매, 김가연과 딸 임하령, 문희준과 딸 문희율 가족이 함께해 웃음과 감동을 더했다.
신성우는 2016년 4년간 교제한 16살 연하 아내와 결혼해 슬하 2남을 두고 있다.
한편, ‘공부와 놀부’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퀴즈를 풀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담은 세대공감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KBS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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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공부와 놀부'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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