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록담, 결혼 3년 만 아내와 생이별…"월말부부 수준" (아침마당)[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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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트로트 가수 천록담이 아내와 생이별 중인 근황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미스터트롯3’ 진선미(眞善美)를 차지한 신용빈, 손빈아, 천록담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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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화 연정’을 부르며 故현철을 떠올리게 한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신용빈은 “저희 3명이 앞서서 현철 선생님 노래를 불렀었다. 그리고 진선미가 됐는데 운명 같다”고 말했다. 현재는 전국 투어 중인 세 사람은 “아직도 17곳 이상이 남았다. 서울은 9월에 앙코르 공연으로 찾아뵐 예정이고, 감사하게도 매진이 되고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현재는 감기에 걸려있는 세 사람이지만 관객들로부터 받는 힘이 크다며 전국투어 무사 완주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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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록담은 “10명 중에 9명은 천록담으로 알아봐주신다. 이정으로 오래 활동했지만, ‘미스터트롯3’ 전에는 알아보셔도 다가오기 어색해하셨는데 천록담으로 활동하다보니 먼저 친근하게 다가와주셔서 감사하다. 팬들의 연령층도 좀 더 올라갔다. 50대~70대 누님들이 좋아해주신다”고 말했다.
현재 제주도에서 거주 중이지만 바쁘게 활동 중인 천록담. 그는 “거의 못 간다. 월말부부 수준이다. 아내는 제주도에 있어서 서울로 이사를 해야할 것 같다. 모시고 와야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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