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살이라고 누가 믿어?"…예지원 母, 신동엽도 소스라치게 놀란 '美친' 동안 ('솔로라서') [순간포착]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0/202505202016776413_682c6d6ed47a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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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솔로라서’ 90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한 예지원의 어머니가 등장했다.
20일 전파를 탄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에서는 예지원이 어머니와 더부살이하는 유쾌한 하루가 펼쳐졌다.
집을 정리하던 중 예지원은 어머니를 불렀고, 예지원은 어머니의 나이가 90살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예지원은 본인이 늦둥이라고 밝히며 어머니가 37년생이라고 밝혔다.
예지원은 “집에 거의 안 계신다. 약속이 많다”라며 어머니의 인싸력을 언급했고, 신동엽은 그래야 좋다라며 나이들수록 밖에 나가는 것이 좋다는 것에 동의했다. 예지원은 어머니와 친구같다고 말했다.
6.25 때 15살이었다는 예지원의 엄마는 “여학교 1학년 들어가서 1학교 입학했는데, 6.25가 났다. 6월 달에. 학교가 다 없어져 버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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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 출신이라는 예지원의 엄마는 “할아버님이 외할아버지가 남쪽에 사업체가 크셨다. 이북에 우리 데리고 오라고 안내원을 사서 들여보내셨다. 이북에는 38선이 막혔으니까 그냥은 못 내려온다”라고 덧붙였다.
모녀는 식탁에 앉아 건강식으로 식사를 했다. 예지원은 “엄마 여기 부엌을 지금도 너무 예쁜데 부엌에다 석고를 발라서 유럽식으로”라며 바꾸고 싶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엄마는 “시끄러. 석고를 바로그 뭐하고. 네 집이나 그렇게 해”라며 반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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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솔로라서'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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