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이경규 이어 이광기도 '축구선수' 정우영 사위.."아들 같은 선물" [Oh!쎈 이슈]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선미경 기자] 배우 이광기가 코미디언 이경규에 이어 축구선수 사위를 얻게 됐다. 딸 이연지가 분데스리가 FC우니온 베를린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 정우영과 결혼하게 된 것. 이광기는 예비 사위에 대한 만족스러움을 드러내면서 벌써부터 애정을 보냈다.

이광기의 딸 이연지가 ‘작우영’이란 별명을 얻은 축구선수 정우영과 오는 6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경규에 이어 이광기도 현역 축구선수 사위를 맞게 됐다. 이들은 지인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약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정우영은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20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인생에서 가장 기쁜 소식을 여러분과 직접 나누고 싶었는데 먼저 기사로 전해지게 되어 아쉽지만, 이렇게 웨딩 사진과 함께 인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세요.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직접 결혼 소감을 밝혔다.

정우영은 소감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정장을 차려입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사진을 남기는가 하면, 예비 신부를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사진도 공개했다. 

이광기는 정우영을 사위로 맞는 기쁨을 전하기도 했다. 이광기는 이날 OSEN에 “아무래도 딸 가진 부모로서, 시집을 좀 늦게 갔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정우영 선수를) 보니까 성실하고, 우리 딸의 말을 잘 들어주더라. 배려심이 깊은 모습을 보면서 흐뭇했다. 정우영 선수를 원래 좋아하기도 했고, 사위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아들 같은 선물을 주셨구나 생각하니까 기쁘더라”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이광기는 “딸에게 운동선수를 내조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하면서 잘 할 수 있겠냐고 물어보니 당시만 해도 잘할 수 있다고 하더라. 그만큼 나도 딸을 믿는다. 엄마를 닮아서 요리도 잘하고 살림도 잘하고 손도 빠르고 야무지다”라면서 딸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이광기는 예비 사위 정우영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깊은 애정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광기에 앞서 이경규는 외동딸 이예림이 FC안양 소속 축구선수 김영찬과 결혼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경규는 특히 평소에도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기 때문에 딸의 결혼으로 소원을 이루게 됐다. 이경규는 과거 한 예능에서 “나는 아들을 원했다. 아들을 축구선수 시키고 싶었다. 지금 딸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다. 두 가지를 동시에 얻은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결국 축구선수 김영찬을 사위로 맞아서 소원을 성취한 이경규는 딸의 결혼 후에도 방송에서 사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email protected]

[사진]SNS, OSEN DB.


선미경([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