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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대기만성 스타, 5월 타율 1할대→선발 제외…꽃감독 충고 “아직 100G 남아, 못 이겨내면 시즌 망친다” [오!쎈 수원]

[OSEN=광주, 김성락 기자] 17일 오후 광주 북구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가 열렸다.더블헤더 1차전 홈팀 KIA는 네일, 원정팀 두산은 콜어빈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2사 2, 3루 KIA 이우성이 루킹삼진으로 물러나고 있다. 2025.05.17 / ksl0919@osen.co.kr

[OSEN=광주, 김성락 기자] 17일 오후 광주 북구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가 열렸다.더블헤더 1차전 홈팀 KIA는 네일, 원정팀 두산은 콜어빈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2사 2, 3루 KIA 이우성이 루킹삼진으로 물러나고 있다. 2025.05.17 / [email protected]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7일 창원NC파크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선두 KIA와 승차가 불과 1경기 차인 NC는 김시훈이 선발 출전하고 KIA는 김건국이 올랐으나 1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물러났다.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NC 다이노스에 7-4로 승리한 후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4.05.17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7일 창원NC파크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선두 KIA와 승차가 불과 1경기 차인 NC는 김시훈이 선발 출전하고 KIA는 김건국이 올랐으나 1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물러났다.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NC 다이노스에 7-4로 승리한 후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4.05.17 / [email protected]


[OSEN=수원, 이후광 기자] KIA 대기만성 스타의 5월 타율 1할대 부진을 어떻게 봐야할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5차전을 앞두고 외야수 이우성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이우성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를 비롯해 5월 월간 타율 1할4푼7리 슬럼프에 빠진 터. 

이범호 감독은 “(KT 선발) 고영표 공을 잘 못 치기도 했고, 심리적으로 조금 쫓기는 거 같아서 뺐다. 데이터를 봤을 때 조금 더 확률이 높은 타자들로 라인업을 꾸려봤다”라고 이우성 제외 이유를 설명했다. 

이우성의 부진 원인은 무엇일까. 이범호 감독은 “잘 안 맞다 보니 심리적으로 침체된 느낌이다”라고 운을 떼며 “작년 같은 경우는 다 같이 펑펑펑펑 치면서 시너지와 힘이 생겼다. 안 좋은 선수들도 안타가 나왔다. 그런데 지금은 쭉 올라가는 선수가 별로 없다. 그런 상황에서 찬스가 걸렸을 때 뭔가 잘 안 풀리다 보니 심리적으로 영향이 있는 거 같다”라고 바라봤다. 

그러면서 “작년 엉덩이 부위 햄스트링을 다친 뒤 뭔가 타격에 변화가 생긴 거 같다. 그냥 일시적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지금 심리적인 부분과 맞물리면서 안 좋은 초반을 보내고 있는데 그것도 이겨내야 한다. 아직 100경기가 남았지만, 이겨내지 못하면 올 시즌을 망치는 것이다. 아직 만회할 시간이 남아 있으니까 힘내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이우성은 난세를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까. 이범호 감독은 “쫓길 때는 쉬게 해주는 게 해결책이다. 머릿속을 비워주는 게 제일 좋을 거 같아서 오늘 제외했다”라며 “결국 본인이 헤쳐 나가는 수밖에 없다. 스태프가 해줄 수 있는 게 많지 않다. 본인이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찾으면서 경기를 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KIA는 이우성의 제외로 KT 선발 고영표 상대 박찬호(유격수) 김선빈(2루수) 김도영(3루수) 최형우(지명타자) 오선우(좌익수) 한준수(포수) 최원준(우익수) 박정우(중견수) 김규성(1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외국인 아담 올러다. 올러의 시즌 기록은 9경기 5승 1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15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 호투로 승리를 챙겼다. 최근 6경기 연속 무패,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KT는 데뷔 첫 만남이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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