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판사' 정현숙, "시동생과 불륜 저지른 아내, 시아버지와도 관계" 깜짝 ('유퀴즈')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정현숙 판사가 불륜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이혼 부부들을 위해 '이혼 주례'를 서는 정현숙 판사가 등장해 불륜 사례를 이야기했다.
정현숙 판사는 이혼 주례에 대해 "가정법원 판사들 사이에서 쓰는 은어다"라며 "이혼 합의가 된 부부들에게 이혼 합의한 게 맞냐고 물어보는 절차를 이혼 주례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방송 화면 캡쳐
정현숙 판사는 "나는 원고, 피고라고 하지 않고 이름을 불러준다. 이 시간부터 남편, 아내의 부부 관계는 끝났다고 이야기한다"라고 말했다.
정현숙 판사는 "최근 부부가 부모님들이랑 같이 오는 사례가 있다. 남편, 아내는 가만히 있고 부모들끼리 싸우는 경우가 았다"라며 "어떤 때는 부모님 오지 마시라고 이야기할 때도 있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정현숙 판사는 "어떤 부부는 부모님들 때문에 이혼하는 구나 싶어서 가슴아플 때도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현숙 판사는 젊은 부부들의 이혼 세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현숙 판사는 "최근에 혼인 신고를 하지 않는 부부들이 많아졌다. 사실혼 사건이 상당히 많이 늘어났다"라고 말했다.
정현숙 판사는 하루 50건의 이혼 소송, 협의 이혼은 150건을 진행한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1/202505212048778857_682dc1e1c25b3.jpg)
[사진]OSEN DB.
한편, 이날 정현숙 판사는 불륜 사례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현숙 판사는 시아버지가 작은 아들과 며느리가 불륜을 저지르는 현장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정현숙 판사는 "시아버지가 빨리 정리하라고 하고 문을 닫고 나갔다고 하더라. 알고봤더니 며느리는 시아버지와도 관계가 있었다"라며 "결국 남편이 동생과 아내의 불륜을 알게 됐고 아내는 그대로 집을 나갔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
김예솔([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