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디알엑스, 최하위 DNF 제물 삼아 4연패 탈출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2/202505212131777419_682dd0ada6b3f.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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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1패만 더하면 3라운드부터 하위조인 라이즈 그룹이 확정되는 위기에서 디알엑스의 구세주는 최하위 DN 프릭스였다. 디알엑스가 최하위 DN 프릭스(DNF)를 제물 삼아 4연패를 탈출했다.
디알엑스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시즌 2라운드 DNF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1세트 알리스타로 최고의 움직임을 보여준 ‘안딜’ 문관빈이 친정인 DNF에 뼈아쁜 일침을 가했다.
이로써 4연패의 마침표를 찍은 디알엑스는 시즌 4승(11패 득실 -11)째를 올렸다. 반면 3연패를 당한 DNF는 시즌 14패(1승 득실 -23)째를 당했다.
1패를 더할 경우 라이즈 그룹으로 추락하는 상황이었던 디알엑스가 1세트 ‘안딜’ 문관빈의 알리스타가 신들린 듯한 플레이로 전투 구도를 장악하면서 팀의 기선 제압을 이끌었다.
벼랑 끝으로 몰린 DNF가 2세트 레드 사이드에서 승부수를 띄웠고, ‘두두’ 이동주를 중심으로 강점인 교전을 바탕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다 이긴 줄 알았던 상황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디알엑스가 불리한 한타구도에서 연달아 상대를 각개 격파하면서 에이스를 띄웠다. 40초 정도의 짧은 시간에도 진군을 선택한 디알엑스는 DNF의 미드 ‘불독’ 이태영의 흐웨이가 나온 것을 ‘스폰지’가 온몸으로 가로막으면서 넥서스를 공략, 2-0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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