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의 넥써쓰, 日 리듬 게임 개발사 엔티엔트 투자..."AI와 블록체인, 게임과 결합 신문법 창조"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1/202505212217771398_682dd3b7df94f.jpg)
[사진]OSEN DB.
[OSEN=고용준 기자]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을 게임과 결합하겠다는 장현국 대표의 이상이 하나 하나 실천으로 옮겨지고 있다. 장현국 대표가 이끄는 넥써쓰가 일본 리듬 게임 장인 야노 케이이치가 설립한 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 '엔티엔트' 투자를 단행했다.
넥써쓰는 21일 일본 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 엔티엔트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1분기 흑자전환, 두바이 상공회의소 방문, '로한2' 블록체인 버전 글로벌 공동 퍼블리싱 계약 이후 차기 행보로 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를 선택했다.
엔티엔트는 일본의 리듬 게임 장인으로 평가받는 야노 케이이치가 지난해 10월 설립한 개발사다. 야노 케이이치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530만 장을 기록한 닌텐도 ‘응원단’ 시리즈와 XBOX ‘Lips’ 시리즈의 디렉터로, 리듬 게임 장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쌓아온 인물이다.
최근에는 토큰 발행 재단 VAi를 설립하고 AI 기술을 접목한 블록체인 게임 개발에 착수했다. 엔티엔트에서 개발 중인 신작 ‘SHOUT!’는 빠른 템포의 리듬 액션을 기반으로 아이돌 캐릭터 육성과 생성형 AI 기반의 유저 생성 콘텐츠(UGC)를 결합한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해당 게임의 퍼블리싱은 VAi에서 담당하게 되며 크로쓰 플랫폼에 온보딩 예정이다.
넥써쓰 장현국 대표는 “엔티엔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리듬 게임 개발 역량을 보유한 회사 중 하나”라며 "생성형 AI와 차세대 블록체인 기술을 웰메이드 게임에 결합해 새로운 게임 문법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써쓰는 올해 초 덱사스튜디오와 AI 기반 게임 개발사 원유니버스에 대한 투자를 비롯해, MMORPG '로한2’ 블록체인 글로벌 버전 계약 체결 등 생태계 확장 행보를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