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외제차 한 대?” 에픽하이vs에이티즈, 히트곡 부자들의 저작료 배틀
![[OSEN=부산, 지형준 기자]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레드카펫 행사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렸다.이번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에서는 2일 개막작 ‘전.란’을 시작으로 상영작 54편을 포함해 총 63개국의 영화작품 278편을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메가박스 부산극장 등 총 5개 극장 26개 상영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가수 에픽하이가 레드카펫을 밟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0.02 / jpnews@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2/202505220749771622_682e58b23e65e.jpg)
[OSEN=부산, 지형준 기자]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레드카펫 행사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렸다.이번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에서는 2일 개막작 ‘전.란’을 시작으로 상영작 54편을 포함해 총 63개국의 영화작품 278편을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메가박스 부산극장 등 총 5개 극장 26개 상영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가수 에픽하이가 레드카펫을 밟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0.02 / [email protected]
[OSEN=강서정 기자] 그룹 에픽하이(EPIK HIGH)와 에이티즈(ATEEZ)가 설레는 3:3 미팅을 진행했다.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는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에이티즈 멤버 홍중, 여상, 민기와 함께한 'EPIKASE(에픽카세)'의 새 에피소드를 업로드했다.
이날 3:3 미팅 콘셉트로 서로를 마주보며 나란히 앉은 에픽하이는 자기소개와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매력 어필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에이티즈 멤버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다른 동생들 다 정리할게", "아들 생일보다 먼저 챙길게"라며 무리한 공약까지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OSEN=이대선 기자] 25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 그랜드 볼룸에서 2024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이번 ‘가요대전’에는 8년 만에 돌아온 지드래곤을 비롯해 키(KEY), 2NE1, NCT 127, NCT DREAM, Stray Kids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ATEEZ(에이티즈), WayV,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영지, CRAVITY, TREASURE(트레저), aespa, ENHYPEN(엔하이픈), IVE, NMIXX, LE SSERAFIM, 뉴진스(NewJeans), BOYNEXTDOOR, ZEROBASEONE, 라이즈(RIIZE), TWS 투어스), NCT WISH, 아일릿(ILLIT), BABYMONSTER, NEXZ, izna(이즈나)까지 총 29팀이 출연한다.그룹 에이티즈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4.12.25 /sunday@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2/202505220749771622_682e58b3061ad.jpg)
[OSEN=이대선 기자] 25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 그랜드 볼룸에서 2024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이번 ‘가요대전’에는 8년 만에 돌아온 지드래곤을 비롯해 키(KEY), 2NE1, NCT 127, NCT DREAM, Stray Kids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ATEEZ(에이티즈), WayV,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영지, CRAVITY, TREASURE(트레저), aespa, ENHYPEN(엔하이픈), IVE, NMIXX, LE SSERAFIM, 뉴진스(NewJeans), BOYNEXTDOOR, ZEROBASEONE, 라이즈(RIIZE), TWS 투어스), NCT WISH, 아일릿(ILLIT), BABYMONSTER, NEXZ, izna(이즈나)까지 총 29팀이 출연한다.그룹 에이티즈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4.12.25 /[email protected]
특히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두 그룹인 만큼 저작료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됐다. 타블로는 "저는 저작권 협회에 412곡이 등록돼있다. 어떤이들은 '한 달에 외제차 하나가 들어온다'라는데 조금 과장이 심한 것 같다"며 장난섞인 매콤한 디스까지 펼쳐 에이티즈를 충격에 빠뜨렸다.
매 앨범 프로듀싱에 적극 참여해오고 있는 에이티즈 역시 저작료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홍중이 "돈을 버는 것보다 쓰는 걸 더 좋아한다"고 말하자 타블로는 "에이티즈가 코첼라 가기 전에 1:1로 밥을 먹었던 적 있는데 그때도 제가 계산을 못하게 하려고 했다"며 홍중의 플렉스한 미담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에픽하이는 에이티즈의 음악적 고민을 진지하게 상담해주며 선배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투컷은 "우리가 새로운 음악을 시도했을 때 싫어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아무 상관없어진다"며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건넸고, 타블로는 "우리는 앨범 낼 때마다 욕 먹었어"라며 투컷의 이야기에 공감했다. 미쓰라 역시 "뭘 하냐도 중요한데 얼마나 할 수 있느냐도 중요하다. 팬들도 다 이해해줄 것"이라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2/202505220749771622_682e58c8a415c.jpg)
[사진]OSEN DB.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낸 에픽하이와 에이티즈는 마지막으로 최종 커플 선정에 나섰다. 중간 선택에서는 투컷이 에이티즈 세 멤버에게 몰표를 받았지만, 최종 선택에서는 타블로가 몰표를 받았다. 세 멤버 중 홍중을 선택하며 최종 커플이 된 타블로는 "드디어 제 운명의 동생을 만났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골드 버튼을 획득한 에픽하이는 앞으로도 국적과 장르를 넘나드는 콘텐츠로 리스너들과의 유쾌한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채널 '에픽하이' 영상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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