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초청특강 개최

우석대는 21일 진천캠퍼스 미래센터 김주영홀에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 우석대

[OSEN=홍지수 기자] 우석대는 21일 진천캠퍼스 미래센터 김주영홀에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AI 전환시대! 실력충북교육’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에는 재학생 및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은 AI 도입에 따른 충북 지역의 교육 혁신 전략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 모델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AI는 인간의 삶 전반은 물론 교육 현장에도 중대한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라며 “충북교육청은 AI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교육과정에 접목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윤건영 교육감은 “AI 시대에도 교육의 본질은 사람에 있다”라며 “충북교육은 학생들이 몸과 마음의 근육을 키워 기초소양과 기본학력을 갖추고, 이를 바탕으로 원하는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실력’을 함양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강연 말미에 윤건영 교육감은 “탐구와 질문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주도성과 협력을 바탕으로 해법을 찾는 힘인 ‘문제발견력’을 길러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서울대 사범대학·동 대학원 윤리교육과를 졸업한 교육학 박사로 제18대 청주교육대 총장,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2년 제18대 충청북도교육감으로 취임해 ‘지속 가능한 공감 동행 교육’을 목표로 충북교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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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