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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루수-유격수-2루수’ 슈퍼 유틸리티, 10경기 4할1푼9리 12타점 맹타까지…이제는 주전급이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이, 방문팀 LG는 임찬규가 선발 출전했다.LG 트윈스 구본혁이 7회초 1사 1,2루 좌중간 역전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5.21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이, 방문팀 LG는 임찬규가 선발 출전했다.LG 트윈스 구본혁이 7회초 1사 1,2루 좌중간 역전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5.21 / [email protected]


[OSEN=사직, 한용섭 기자] 이 보다 강한 잇몸이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슈퍼 유틸리티’ 구본혁이 뛰어난 수비 뿐만 아니라 매서운 타격으로도 팀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10경기 타율이 4할1푼9리다. 선발 출장 기회가 주어지자 공수에서 알토란 활약을 하고 있다. 

구본혁은 2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7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1회 2사 만루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돼 아쉬웠다. 3회 1사 후 볼넷 출루. 3-4로 뒤진 5회 2사 3루에서 나균안 상대로 1루쪽 빗맞은 타구를 때렸다. 타격 후 전력질주로 달렸고, 투수의 베이스 커버가 약간 늦었다. 

1루수가 포구를 서두르다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실책으로, 구본혁은 1루에서 세이프됐다. LG는 4-4 동점에 성공했다. 구본혁의 빠른 발과 집중력이 상대 실책을 유발한 셈. 

5-5 동점 7회 무사 1,2루에서 송찬의가 희생번트를 시도했는데, 3루에서 주자가 아웃돼 1사 1,2루가 됐다.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는 상황에서 구본혁은 롯데 필승조 정철원 상대로 좌중간 적시타를 때려 6-5로 리드를 잡았다. 3루 송구 때 재빨리 2루까지 달리는 주루 센스도 보였다. 이후 오지환의 희생플라이로 7-5까지 앞서 나갔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이, 방문팀 LG는 임찬규가 선발 출전했다.LG 트윈스 구본혁이 7회초 1사 1,2루 좌중간 역전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5.21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이, 방문팀 LG는 임찬규가 선발 출전했다.LG 트윈스 구본혁이 7회초 1사 1,2루 좌중간 역전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5.21 / [email protected]


8회 롯데 구승민의 투런 홈런으로 7-7 동점이 됐다. 구본혁은 9회 1사 1루에서 롯데 마무리 김원중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려 1,2루 찬스로 연결했다. 이후 득점은 무산. 경기는 7-7 무승부로 끝났다. 

구본혁은 이날 멀티 히트를 기록했고, 롯데 불펜에서 가장 강한 정철원, 김원중 상대로 안타를 때려냈다. 요즘 타격감이 좋다. 전날(20일) 롯데전에서도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4할1푼9리(31타수 13안타) 12타점의 맹활약이다. 주전 2루수 신민재가 지난 12일 2군으로 내려가면서 9경기 연속 선발 출장하고 있다.  

구본혁은 LG 내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다. 지난해 ‘백업 주전’으로 오지환과 신민재의 잔부상 공백을 잘 메웠다. 지난해 133경기 339타수 87안타, 타율 2할5푼7리 43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43경기 출장해 타율 2할8푼(107타수 30안타) 1홈런 19타점 OPS .741을 기록하고 있다. 득점권에서 3할8푼2리, 찬스에서 인상적인 장면을 많이 만들고 있다. 2루수, 유격수, 3루수 자리를 가리지 않고 안정된 수비가 장점이었는데, 타격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이, 방문팀 LG는 임찬규가 선발 출전했다.LG 트윈스 구본혁이 7회초 1사 1,2루 좌중간 역전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5.05.21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이, 방문팀 LG는 임찬규가 선발 출전했다.LG 트윈스 구본혁이 7회초 1사 1,2루 좌중간 역전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5.05.21 /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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