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김남주, 20억으로 일군 '170억 삼성동 저택' 최초 공개…'안목의 여왕' [핫피플]
![[OSEN=지형준 기자]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원더풀 월드는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배우 김남주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02.29 /jpnews@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2/202505221253773002_682ea405f2f27.jpg)
[OSEN=지형준 기자]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원더풀 월드는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배우 김남주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02.29 /[email protected]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남주가 결혼 20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자신의 삼성동 자택을 최초로 공개했다.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시간과 추억이 쌓인 보금자리이자 '안목의 여왕' 김남주의 뛰어난 재테크 능력을 증명하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22일 김남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남주’에 ‘김남주’에 ‘김남주 하우스에 초대합니다 (※집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김남주의 집 공개는 데뷔 31년 만에 최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이 내용은 같은 날 방송되는 SBS Life 새 예능 ‘안목의 여왕 김남주’를 통해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김남주·김승우 부부는 2003년 이 주택을 김남주 명의로 20억 원에 매입, 20여 년이 흐른 현재 이 집의 매매 가격은 약 160억~170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2/202505221253773002_682ea47818c6b.jpg)
[사진]OSEN DB.
김남주가 공개한 집은 도심 속에 자리한 그림 같은 전원주택으로, 20년 결혼 역사를 함께 해온 공간이다. 지은 지 20년이 지났지만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했고, 정원이 집보다 넓다고 할 만큼 넓은 마당이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다. 오래된 주택의 골조를 허물지 못해 집 자체는 크게 짓지 못했지만, 정원에 대한 김남주의 남다른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화려한 배우이기 전에 ‘인간’ 김남주의 따뜻한 이야기가 담겼다. 집 공개에 앞서 "살면서 필요한 게 너무 많다"며 아이들 용품으로 가득 찼던 거실을 언급하거나, 촬영을 앞두고 급하게 잡동사니들을 다른 방으로 밀어 넣었다는 솔직한 고백으로 솔직하고 털털한 김남주의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집안 곳곳에는 김남주의 섬세한 취향과 가족에 대한 애정이 가득했다. 아들이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어 '손님이 올 때 만' 둔다는 유머부터 벽난로를 위해 주택을 선택했다는 이야기, 남편 김승우가 발렌타인 데이에 시들지 않는 황금빛 꽃을 선물했다는 일화 등을 통해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2/202505221253773002_682ea478a5a3e.jpg)
[사진]OSEN DB.
가족들과 추억이 담긴 소품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남주는 어머니가 직접 떠주신 꽃병 받침을 설명하다 울컥하며, 이제는 손이 떨려 뜨개질을 못 하는 어머니의 노쇠함을 안타까워했다. 또한 아들 김찬희 군이 초등학교 3학년 때 그린 '인간 내면의 양면성'을 그린 그림을 집에서 가장 아끼는 작품으로 소개하며 남다른 아들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특히 김남주는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고, 특히 유학 간 아이들이 오면 김치찌개, 김치, 부대찌개를 가장 많이 찾는다고 밝히며 가족과 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약 15분 가량의 영상을 통해 김남주는 데뷔 31년 만에 처음으로 집을 공개하는 등 솔직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며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안목의 여왕'이라는 단어처럼 김남주의 안목이 빛날 앞으로의 콘텐츠에 기대가 모인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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