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LCK] ‘킹슬레이어’ 브리온, DK전 7연패 탈출…DK 동부 추락(종합)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최근 3세트에서 다 졌는데 이런 점만 고친다면 중위권 이상도 노려볼 만하다.”

T1, KT 등 전통의 강호들을 상대로 연달아 풀세트 접전 끝에 패했을 당시 최우범 감독이 언급했던 말은 결코 허언이 아니었다. 최근 상대전적에서 연달아 일곱 번을 졌던 디플러스 기아(DK)를 상대로 OK저축은행 브리온이 제대로 고춧가루를 뿌렸다. 브리온이 DK전 7연패의 사슬을 끊고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갈 길 바쁜 DK는 동부로 추락하며 라이즈 그룹 추락이라는 위기감이 고조됐다.

브리온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시즌 2라운드 DK와 경기에서 ‘클로저’ 이주현과 ‘크로코’ 김동범이 활약하면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4연패를 탈출한 브리온은 시즌 5승(10패 득실 -9)째를 올리면서 7위 피어엑스(5승 9패 득실 -8)를 반 경기 차이로 쫓아갔다. DK는 시즌 8패(7승 득실 -1)째를 당하면서 6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최근 경기에서 펜타킬을 연달아 올렸던 DK의 우세가 예측됐지만, 1세트부터 브리온이 밴픽 단계부터 우위를 점하면서 업셋의 발판을 만들었다.

럼블-세주아니-요네-바루스-뽀삐 등 한타에 강한 조합을 꾸린 브리온은 초반 2데스의 위기를 넘긴 이후 ‘클로주’ 이주현의 요네를 앞세워 한타 구도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결국 브리온은 28분 52초만에 1세트를 정리하고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 역시 한타 조합을 꾸린 브리온이 승부처였던 아타칸 한타에서 웃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아타칸을 내준 DK가 바론 한타로 일발 역전에 나섰지만, 그 마저도 브리온이 에이스로 응징하면서 2-0 셔아웃의 마침표를 찍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