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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 오늘 사업가와 결혼한다..모델 같은 비주얼 예비신랑[Oh!쎈 이슈]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강서정 기자] 모델 아이린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아이린은 오늘(23일) 비연예인 사업가 예비신랑과 양가 가족, 친지,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된다.

아이린은 앞서 지난 1월 깜짝 결혼 발표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던 바. 당시 아이린은 “오늘, 제 삶이 완전히 바뀐 순간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라며 “이 소중한 이야기는 오랫동안 가족과 가까운 이들 곁에서 조용히 간직해왔습니다. 늘 제 삶과 여정을 여러분과 나누는 걸 좋아했지만, 이번만큼은 제 마음 가까이에 두고 싶었던 순간이었어요”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이야기는 단순히 반지나 프로포즈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작은 순간들이 쌓여 특별한 무언가의 토대가 된 사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하루하루 새삼 느끼고 있어요”라고 예비 남편을 언급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더불어 “앞으로도 편안하고 행복한 방식으로 조금씩 더 이야기를 나눌게요. 항상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분, 그리고 이번 특별한 순간을 함께 축하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 여러분~ 저 결혼해요!!”라고 결혼을 알렸다. 

지난 14일에는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랑과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아이린의 예비신랑은 턱시도와 나비넥타이를 비롯해 단정한 수트 차림으로 훈남 분위기를 풍겼다. 여기에 예비신랑은 178cm 아이린이 힐을 신었음에도 훨씬 큰 장신을 과시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아이린은 1987년생 38살로 미국 시애틀 출신이다. 이후 독보적인 개성과 에너지로 크리에이터, 글로벌 인플루언서로 영역을 확장하며 한국 패션 업계의 대중성에 일조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2012년 패션모델로 데뷔해 다채로운 색으로 염색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16년 미국 ‘포브스(Forbes)’의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CEO’, 미국 ‘타임(TIME)’의 ‘세상을 바꿀 차세대 리더’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모델 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압도적인 피지컬과 크리에이티브한 콘셉트로 284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 2030 여성들의 워너비로 꼽히고 있다. 또 직접 설립한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CEO로도 활약했다. 이외에도 ‘골 때리는 그녀들’, ‘놀면 뭐하니?’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꾸밈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아이린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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