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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김행직-최완영-황봉주 32강행.. '조명우 합류' 호치민 3쿠션 월드컵 본선 시작

[사진] SOOP 제공

[사진] SOOP 제공


[OSEN=강필주 기자] 호치민 3쿠션 월드컵 32강 본선이 막을 올린다. 

22일 베트남에서 열린 '호치민 3쿠션 당구월드컵' 최종예선(Q)에서 김행직을 비롯해 최완영, 황봉주 등 3명이 본선행을 확정, 시드를 받고 본선에 직행한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와 함께 본격적으로 우승 경쟁에 돌입했다. 

김행직은 E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투르가이 오라크(튀르키예)를 31이닝 만에 40-29로 꺾은 뒤 우메다 류지(일본)마저 18이닝 만에 40-26으로 잡아냈다. 

예선에서 좋은 흐름을 보인 최완영은 I조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뒤 애버리지 우위를 통해 조 1위에 올랐다. 이밖에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은 G조에서 1승 1무를 기록하며 어렵게 조 1위로 32강에 합류했다. 

반면 강자인(충남체육회), 차명종(인천체육회), 서창훈(시흥체육회)은 아쉽게 탈락했다.

23일 낮 12시부터 시작하는 본선 32강 조별리그전에는 최종예선을 통과한 15명과 상위 랭커 및 와일드카드 등 시드 선수 17명이 출전해 16강 진출을 다툰다.

A조에서는 '세계랭킹 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와 '베트남 돌풍' 레응우옌누가 대결하고, B조는 '3쿠션 세계챔피언' 조명우와 황봉주를 비롯해 '최종예선 종합 1위' 히메네스, 베트남의 복병 응우옌반찌 등이 치열한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사진] SOOP 제공

[사진] SOOP 제공


D조에서는 김행직과 최완영이 '세계 3위' 트란 퀴엣 치엔(베트남), 베르카이 카라쿠르트(튀르키예) 등 강호들과 16강 진출을 다투며, 쿠드롱은 H조에서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사메 시돔(이집트), 클루망을 상대로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SOOP의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되며, SOOP의 케이블 채널 KT(129번), 딜라이브(160번), LGU+(120번), LG 헬로비전(194번), SK브로드밴드(234번), 서경방송(256번)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대회 생중계 일정 및 다시 보기·하이라이트는 SOOP의 '당구 전용 특집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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