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처럼 등장했다!” 얼마나 임팩트 컸으면…美 김혜성 9타석 연속 출루 또 칭찬, 주간 명장면 선정까지
![[사진]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4/202505231851773757_68306448e489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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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후광 기자] 메이저리그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김혜성(LA 다저스)의 9타석 연속 출루가 또 한 번 미국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3일(이하 한국시간) 현지시간으로 16일부터 22일까지 한 주 동안 화제가 된 10개의 장면을 선정했다.
선정된 10개 하이라이트 필름 가운데 김혜성의 영상이 가장 먼저 소개됐다. MLB.com은 “김혜성이 혜성처럼 등장했다”라며 “김혜성은 LA 다저스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난주 9타석 연속 출루에 성공했는데 이는 다저스가 연고지를 로스앤젤레스로 이전한 이후 루키 기준 2015년 코리 시거와 함께 최장 기록이다”라고 조명했다.
김혜성은 지난 17일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9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활약을 펼쳤다. 3회말 좌전안타, 5회말 2루수 내야안타를 더해 15일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부터 9타석 연속 출루에 성공했는데 다저스 루키의 9타석 연속 출루는 2015년 코리 시거 이후 약 10년 만에 일이었다.
김혜성의 진기록은 당시 MLB.com의 큰 주목을 받았다. 매체는 “김혜성이 15일부터 17일까지 데뷔 첫 홈런 포함 7안타 2볼넷 활약 속 9타석 연속 출루 기록을 썼다. 다저스 신인 선수의 9타석 연속 출루는 다저스가 연고지를 LA로 옮긴 1958년 이후 최다 타이기록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김혜성은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를 맞아 16경기 타율 3할7푼8리(37타수 14안타) 1홈런 5타점 9득점 3도루 OPS .896로 활약 중이다. 20일과 2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연이틀 침묵하며 4할5푼2리였던 타율이 크게 하락했지만, 첫 시즌임을 감안할 때 빅리그 연착륙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주간 하이라이트 영상 톱10에 선정될 정도로 인지도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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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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