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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혜♥박해준 “동갑인데 오빠라고 부르는 이유? 성격이 오빠 같아”[핫피플]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강서정 기자] 코미디언 김승혜가 동갑 남편 박해준을 오빠라고 부르는 이유를 밝혔다. 

김승혜는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에 ‘처음으로 말하는 우리의 결혼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제작진이 “둘이 결혼했냐는 댓글이 많다. 결혼했다는 걸 증명해달라”라고 했다. 알고 보니 많은 누리꾼이 두 사람이 부캐로 부부 연기를 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었던 것. 

박해준은 “결혼한 걸 많이 아는데 왜 모르지?”라고 했고, 김승혜는 “기사를 접하신 분들은 아는데 안 접한 분들은 아직도 캐릭터를 그렇게 짰구나라고 생각한다. 신혼여행 갔다온 것도 콘텐츠인 줄 알고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해준은 “어떻게 말할 방법이 없다”고 하자 김승혜는 “다 못 믿길래 유튜브 메인에 결혼식 영상을 올렸는데 창호가 나오니까 그거 보고 더 콘텐츠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라며 웃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또한 박해준은 김승혜에 대해 “승혜는 내가 잘 먹게 만들어주는 사람이다. 음식 해주는 거 좋아하고 집안 신경도 많이 쓰고 나를 많이 생각해준다. 중요한 포인트이고 감사한 포인트다. 진짜 그게 정말 좋다”고 했다. 

김승혜는 “오빠는 연애했을 때랑 똑같이 조금 더 다정하고 믿음직스럽고 내가 친구들한테 결혼을 추천하는 이유가 ‘평생 친구를 만들어라’. 사실 사랑하는 게 쭉 가면 좋겠지만 항상 같이 있어도 너무 즐겁고 서로 얼굴만 봐도 즐겁다. 그러니까 그런 친구를 만나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친구들 만나면 ‘결혼 추천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특히 87년생 동갑인데 김승혜가 박해준을 오빠라고 부르는 이유에 대해 “예전에는 ‘해준아’라고 불렀다가 연애 후 해준의 친구들을 만났는데 친구들은 86이더라. 오빠가 빠른 87이다. 친구들한테는 오빠라고 하다가 남편한테는 해준아라고 하기가 애매해진 거다”고 했다. 

이어 “남편이 ‘빠른’이기도 하고 오빠였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있고 성격도 나보다 오빠 같고 하니까 오빠라고 부르자라고 해서 그 다음부터는 그냥 오빠라고 부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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