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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바보’ 손연재도 이건 반대..“발레는 내가 충분히 했어”

[OSEN=김채연 기자]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아들의 행동에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23일 손연재는 개인 SNS를 통해 아들이 나온 한 영상과 함께 “안돼… 발레는 내가 충분히 했어 너는 안해도 돼”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손연재의 아들은 다리를 앞으로 뻗으며 발을 꼿꼿이 세우고 있다. 엄마의 재능을 그대로 물려받아 행동 하나하나에서 체조선수의 기량이 드러나는 모습. 이에 손연재는 자신의 길을 밟지 않길 원하는 듯 “안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2017년 공식 은퇴 선언 후 현재 리프 스튜디오 CEO로 활동하며 리듬체조 꿈나무를 발굴, 육성하는 일에 종사하고 있다. 그는 2022년 8월 9살 연상의 금융계 남성과 결혼해 지난해 2월 1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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