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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나가" 들었던 레비 회장, 우승으로 힘 얻었나.. 'SON 새 동료' EPL 수비수 꼬신다 "UCL 확보했다. 토트넘 와라"

[사진] 다니엘 레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다니엘 레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돈방석'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으로 선수 영입에 큰 힘을 얻게 됐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크리스탈 팰리스(이하 팰리스)의 수비수 마크 게히(25) 영입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UEL 우승과 함께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확보한 것이 긍정적인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게히는 팰리스의 주전 수비수이자 프리미어리그 내에서도 수비력이 뛰어난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사진] 마크 게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마크 게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트넘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미 게히 영입을 시도한 바 있다. 당시 팰리스는 토트넘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러나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만큼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선 그의 매각을 고려할 계획이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수비 보강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 올 시즌 중반 주전 센터백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수비진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게히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은 토트넘은 차기 시즌 UCL 진출권 확보한 것으로 그를 강력 설득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마크 게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마크 게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게히 영입을 여전히 추진 중이다. UCL 진출이라는 호재 속 경쟁자들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토트넘은 5000만 파운드(약 925억 원)에 이르는 금액을 투자할 준비가 돼 있다. 게히는 구단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UCL 진출권뿐 아니라 젊은 선수단, 최신 훈련 시설, 경기장 등 전반적인 구단 프로젝트도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손흥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손흥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트넘은 지난 22일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L 단판 결승전을 치러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41분 존슨의 결승골로 드디어 17년 만에 메이저대회 우승을 일궈냈다.  

2007-2008시즌 리그컵 이후 17년 만에 토트넘은 공식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유럽클럽대항전 기준으로는 1983-1984시즌 UEFA컵 이후 41년 만의 쾌거였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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