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 헵번 대장암 사인 공개하더니..이찬원 활약 '셀럽병사의 비밀', 상복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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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이 제46회 텔리 어워즈(Telly Awards)에서 ‘GENERAL-HEALTH & SAFETY’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텔리 어워즈는 전통적인 방송 콘텐츠는 물론, 디지털·소셜미디어·브랜디드 콘텐츠 등 다양한 형식의 비디오 콘텐츠를 대상으로 우수작을 선정하는 국제적인 시상식이다. 전 세계에서 13,000편이 넘는 작품이 출품된 만큼, <셀럽병사의 비밀>의 수상은 더욱 의미가 깊다.
올해 시상식의 주제는 ‘Stories Take Shape’. 전통적인 스토리텔링과 새로운 형식의 융합을 강조하는 가운데, <셀럽병사의 비밀>은 ‘오드리 헵번’ 편으로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인 ‘오드리 헵번’ 편은 건강을 유지하던 그녀가 갑작스럽게 암 진단을 받고, 단 3개월 만에 세상을 떠난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하며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셀럽병사의 비밀> 담당 전수영 PD는 "유명 인사의 건강과 역사를 조명하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포맷에 도전한 프로그램이었다"며 "이번 수상이 그 도전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되어 더욱 감회가 새롭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셀럽병사의 비밀>은 인류 역사의 정점에 섰던 셀러브리티들의 생로병사를 추적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이다. 오드리 헵번은 결장과 자궁까지 절제하는 대수술을 받았음에도, 수술 한 달 만인 1993년 1월 20일, 향년 63세로 생을 마감했다. 수술 당시 그의 뱃속은 점액으로 가득 차 있었다. 소위 ‘젤리벨리’라고도 불리는 복막가성점액종이라는 희귀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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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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