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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3홈런' 채은성 몰아치기 시작됐는데…강습 타구에 쇄골 맞고 교체→병원 이동했다

[OSEN=지형준 기자] 한화 채은성. 2025.04.11 /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한화 채은성. 2025.04.11 / [email protected]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캡틴’ 채은성(35)이 강습 타구에 쇄골을 맞고 교체됐다. 이번 주 5경기 3홈런으로 특유의 몰아치기가 시작된 시점에 불의의 부상을 입어 걱정이다. 

채은성은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치러진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시즌 5호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2회 첫 타석부터 롯데 좌완 선발 터커 데이비슨의 4구째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키 넘어가는 2루타로 포문을 연 채은성은 5회 투런 홈런까지 터뜨렸다. 

2사 1루에서 데이비슨의 5구째 가운데 높게 들어온 시속 146km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6-3으로 스코어를 벌린 비거리 115m, 시즌 5호 홈런. 

지난 20일, 22일 울산 NC전에 이어 이번 주에만 5경기 3홈런으로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7회 1루 수비 중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6-5로 쫓긴 무사 2루에서 고승민의 강습 타구가 투바운드로 채은성 앞에서 튀어 올랐다. 채은성이 몸으로 막으려고 했는데 쇄골을 맞고 옆으로 튀면서 내야 안타로 이어졌다. 

타구에 맞는 순간 채은성은 고통을 호소하며 주저앉았다. 곧장 1루 대수비 김인환으로 교체됐다. 

한화 구단에 따르면 채은성은 교체되자마자 대전 성모병원으로 이동해 엑스레이 촬영을 할 예정이다.

2위 싸움 중인 한화로선 중심타자 채은성이 빠지면 큰 일이다. 큰 부상이 아니길 바라야 한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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