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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멀티골+엄원상 결승골 대폭발’ 후반에만 세 골 울산, 김천에 3-2 대역전승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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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막강한 화력을 자랑한 울산이 후반에만 세 골을 넣으며 대역전승을 거뒀다. 

울산HD는 24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개최된 하나은행 K리그1 2025 15라운드에서 김천상무에 3-2 대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28점의 울산은 3위로 올라섰다. 김천(승점 24점)은 4위로 떨어졌다. 

울산은 4-4-2를 가동했다. 에릭과 윤재석 투톱에 고승범, 정우영, 보야니치, 이청용의 중원이었다. 루빅손, 김영권, 서명관, 강상우 포백에 수문장은 조현우였다. 

김천은 4-4-2로 맞섰다. 유강현, 이동경이 공격을 맡고 김승섭, 서민우, 김봉수, 모재현의 미드필드였다. 최예훈, 박찬용, 박승욱, 박수일 포백에 골키퍼 김동헌이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선제골은 김천이 터트렸다. 전반 30분 이동경이 친정팀 울산을 향해 선제골을 넣고 포효했다. 이동경은 시즌 6호골을 기록했다. 후반 13분 박수일이 추가골까지 터졌다. 김천이 2-0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는가 싶었다. 

울산은 후반전 각성했다. 후반 27분 에릭이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넣으면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해결사는 에릭이었다. 후반 42분 우측에서 엄원상이 올린 크로스를 쇄도하던 에릭이 헤더로 연결했다.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는 구석에 꽂혔다. 에릭은 6,7호골을 한 경기에 기록했다. 

엄원상이 승부를 끝냈다. 후반 44분 보야니치의 롱패스를 박민서가 받아 문전으로 깔아줬다. 허율이 흘려준 공을 엄원상이 왼발로 처리해 결승골을 뽑았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김판곤 감독이 후반에 투입한 허율, 엄원상, 박민서가 골에 관여하며 전술이 적중했다. 김천은 정정용 감독이 건강검진 서류 문제로 자리를 비웠다. 성한수 수석코치가 대신 지휘했지만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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