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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소유한 ‘훈남’ 해남 등장..박서진도 반했다 “괜찮은 남자”(살림남)[핫피플]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임혜영 기자]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해는 해남이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박서진과 동생은 해녀 체험에 나섰다. 

박서진과 동생에게 물질을 가르치던 해녀는 안정적인 직장을 버리고 해남이 된 아들에 대해 “요즘 사람들이 안 하는 걸 한다길래”라며 걱정 가득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해남은 “노력하는 모습, 성실한 모습을 보여줬다. 바다 관련한 자격증을 따려고 1년간 노력했다”라며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해남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박서진은 “멋있기도 하고 내 동생을 굶기진 않겠구나 (싶었다)”라며 설레발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해남은 2.97톤의 배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서진은 빠르게 머릿속으로 배 금액을 계산한 후 광대가 승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서진은 “모든 얘기를 들어보니 ‘저 남자면 되겠다’ 생각이 들었다”라고 만족해했다.

해남은 프리랜서로 일하는 엄마를 위해 배를 구입하게 되었다고 설명해 모두를 환호하게 만들었다. 박서진은 “박효정을 잘 챙겨주는 모습을 보니 괜찮은 남자 같더라”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임혜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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