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선발도, 불펜도 OK’ 이정용, 3경기 연속 QS…3주만 지나면 LG로 돌아온다

OSEN DB

OSEN DB


[OSEN=한용섭 기자] 6월 중순 제대, LG 트윈스로 복귀하는 투수 이정용이 퓨처스리그에서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이정용은 24일 문경구장에서 열린 2025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상무가 14-6으로 크게 승리했다. 

이정용은 1회 위기를 잘 넘겼다. 시작하자마자 고영우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변상권을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양현종을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2아웃을 잡았다. 2사 3루에서 임지열을 풀카운트에서 유격수 땅볼로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는 삼자범퇴. 심휘윤을 중견수 뜬공 아웃, 이명기를 2루수 땅볼 아웃, 박성빈을 2루수 뜬공 아웃으로 끝냈다. 

상무는 2회말 1사 1,3루에서 김재상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1사 만루에서 류승민, 류현인, 이재원이 3연속 밀어내기 볼넷으로 4-0을 만들었다. 한동희의 희생플라이, 2사 2,3루에서 윤준호의 2타점 2루타가 터져 7-0으로 앞서 나갔다. 

이정용은 3회 선두타자를 유격수 포구 실책으로 내보냈다. 양경식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무사 1,2루 위기가 됐고, 고영우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1점을 허용했다. 이후 무사 1,2루에서 변상권을 2루수 뜬공으로 아웃을 잡고, 양현종을 3루수 땅볼 병살타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였다. 

4회 다시 삼자범퇴로 끝냈다. 임지열과 심휘윤은 내야 땅볼 아웃, 이명기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회도 삼자범퇴. 내야 땅볼 3개를 이닝을 마쳤다. 

6회 1사 후 변상권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고, 2사 후 임지열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1,2루가 됐다. 심휘윤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맞아 2점을 추가 실점했다.

이정용은 지난 6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17일 KT 위즈전에서 6이닝 8피안타 3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5월 들어 3례 선발 등판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 3경기 평균자책점 1.50(18이닝 3자책)을 기록 중이다. 2023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고 상무에 입대한 이정용은 오는 6월 17일 제대한다.

이정용은 상무에서 선발 투수로 던지고 있어, LG 복귀 후에 기존 선발진에 휴식을 주면서 대체 선발도 가능하고, 불펜 필승조로도 힘을 보탤 수도 있다. 

OSEN DB

OSEN DB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