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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속 우승, 아니면 생애 첫 우승...'철벽' 김민철-'괴수' 도재욱, ASL 시즌19 결승 격돌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고용준 기자] 현존 ASL 최강자로 꼽히면서 4시즌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는 '철벽' 김민철과 ASL 첫 결승에 오른 '괴수' 도재욱이 ASL 결승에서 맞붙는다. 결승전 승률 100%를 자랑하는 김민철과 무려 17년만에 결승 무대를 밟아 커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도재욱의 맞대결이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민철과 도재욱은 25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플레이엑스포 e스포츠 페스티벌 현장에서 열리는 'ASL 시즌19' 결승에서 격돌한다. ‘ASL’은 2016년 시즌1을 시작으로 누적 시청자 2억 명을 넘긴 스타크래프트를 대표하는 공식 리그.

도재욱은 지난 4강전에서 이재호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ASL 시즌1 참가 이후 19시즌 만에 결승전에 진출했다. 도재욱이 우승을 차지할 경우 프로게이머 데뷔 20년 만에 첫 개인리그 타이틀을 획득하게 되어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ASL 시즌16부터 18까지 모두 우승을 차지한 김민철은 이번 시즌 우승 시 ASL 역사상 최초의 4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선 김민철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지만, 도재욱의 최근 경기력을 바탕으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명승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결승전 경기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각 선수에게 무작위로 1·3·5세트 또는 2·4·6세트의 맵 선택권이 배정되며, 양 선수가 번갈아 6세트까지의 맵을 고른 후 남은 맵은 7세트로 지정된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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