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철벽' 김민철, 기발한 전진 해처리로 결승전 2-1 리드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5/202505251521773827_6832b90c1db9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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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일산(킨텍스), 고용준 기자] 맞불 전략이 제대로 통했다. '괴수' 도재욱의 전진 게이트웨이에 맞서 구사한 '철벽' 김민철의 전진 해처리에서 생산된 저글링이 본진에 도달하는 순간 승부는 그대로 갈렸다. '철벽' 김민철이 전장의 특성을 파악한 전진 해처리 저글링 러시로 도재욱의 빈틈을 완벽하게 공략했다.
김민철은 2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 특설무대에서 열린 ‘ASL 시즌 19’ 결승전 도재욱과 3세트 경기에서 전진 해처리에서 생산된 저글링을 통해 본진을 공략하며 승리, 2-1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1-1로 따라붙은 도재욱이 전진해서 게이트웨이 두 곳을 소환하면서 먼저 칼을 뽑아들었다. 김민철은 도재욱의 의도를 모른채 무난하게 출발했지만, 오버로드로 상대 의도를 파악한 이후 대처가 돋보였다.
확장을 위해 본진을 빠져나간 드론으로 도재욱의 진영 근처인 6시 지역으로 보낸 김민철은 해처리를 건설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완성된 해처리를 통해 저글링을 추가 생산한 김민철은 일꾼으로 본진과 뒷마당 사이의 미네랄을 제거해 길을 만들었다.
입구가 열린 것을 뒤늦게 확인한 도재욱이 방어에 나섰지만,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민철은 도재욱의 전진 게이트웨이에 소환된 파일런을 정리하고, 본진까지 두들기며 항복을 받아냈다.
◆ ASL 시즌19 결승전 ▲ 도재욱 1-2 김민철 1세트 도재욱(프로토스, 7시) [이클립스] 김민철(저그, 1시) 승 2세트 도재욱(프로토스, 11시) 승 [메트로폴리스] 김민철(저그, 1시) 3세트 도재욱(프로토스, 5시) [데스 밸리] 김민철(저그, 11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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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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