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 매니저+스태프에 버럭→김효진까지 손절.."너랑 나랑은 끝" (사당귀)
![[OSEN=민경훈 기자]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MBN 새 오디션 프로그램 ‘오빠시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가수 변진섭이 무대 위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3.10.06 /rumi@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5/202505251641775898_6832d434303fb.jpg)
[OSEN=민경훈 기자]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MBN 새 오디션 프로그램 ‘오빠시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가수 변진섭이 무대 위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3.10.06 /[email protected]
[OSEN=유수연 기자] 변진섭이 콘서트를 앞두고 예민함을 폭발시켰다.
오는 25일(일) 방송되는 ‘사당귀’ 307회에는 변진섭의 ‘변천사’ 부산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공연 당일, 아들 재준이가 등장한 가운데, 변진섭은 아들 얼굴을 보자마자 잔소리를 쏟아냈다. 아들에 이어 매니저까지 지각해 예민함이 폭발하기도.그는 “나만 맨날 일찍 나와. 다들 늦게 나오고”라며 끊임없이 투덜거렸다.
이후 변진섭은 “보통 가수들이 공연 날 아무도 곁에 오지 못하게 할 정도로 예민하지만 나는 굉장히 무던하다”라고 밝히지만 이동 중 매니저가 차량에 에어컨을 켜자 “에어컨을 켜놓으면 나한테 도움이 되겠니? 당일 날은 주변 사람들이 다 신경 써줘야 한다”라며 호통을 쳤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25/202505251641775898_6832d652678b0.jpg)
[사진]OSEN DB.
이어 본격적인 리허설이 시작되자 변진섭의 예민 수치는 더욱 끌어올려졌다. 변진섭은 스탭들에게 “진짜 미워 죽겠네”, “쫙쫙쫙 거리게 해줘. 밋밋하지 않게 해줘”, “느낌이 와닿게 해줘”라며 아무도 알 수 없는 주문을 연이어 던져 모두를 당황시켰다.
불난 집에 석유를 뿌린 이는 다름 아닌 변진섭의 오랜 성덕인 개그맨 김효진이었다. 변진섭의 모습을 지켜보던 김효진은 “변진섭이 이제 갱년기라서 그래요”, “갱년기라서 더워서 그래”라며 갱년기를 맞이한 변진섭을 확인시켜 변진섭의 분노를 불러왔다.
그러자 변진섭은 김효진을 향해 “너랑 나랑 이 방송으로 끝날 거 같아”라며 살얼음 같은 긴장감을 폭발시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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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방송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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