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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인 유부녀" 제시카, 결혼식에서 포착...아이린과 '절친' 사이 인증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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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녀는 미세스♥”…제시카, 절친 아이린 결혼식서 눈물+웃음 ‘찐우정 인증’

[OSEN=김수형 기자]가수 제시카가 절친인 모델 겸 크리에이터 아이린의 결혼식에 참석해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제시카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의 베스트 프렌드의 결혼식”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제시카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신부 아이린과 나란히 포즈를 취하며 우아한 절친 케미를 자랑했다. 제시카는 흰 리본 장식이 포인트인 블랙 오프숄더 드레스로 시크한 매력을 더했다.

제시카는 “우리는 피팅 내내 웃음을 터뜨리기도 하고 눈물을 참기도 했다”며 “이제 그녀는 공식적으로 ‘미세스(MRS)’가 됐다"고 알리기도.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앞서 아이린은 지난 23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으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SNS를 통해 “여러분~ 저 결혼해요!!”라고 직접 전한 바 있는 그는, 조용하지만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양가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을 받으며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열었다.

제시카는 "정말 자랑스럽고, 언제나 네 곁에 있을게. 너의 영원한 시작을 축하해”라며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아이린 역시 심플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청순한 분위기를 뽐내며 결혼식의 주인공다운 면모를 뽐냈다.

한편 제시카와 아이린은 업계에서 손꼽히는 ‘절친 라인’으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다년간 우정을 이어오며 서로의 활동을 응원해온 것은 물론, 이번 결혼식에서도 변함없는 의리를 과시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이린은 이제 공식적으로 ‘유부녀’가 되었고, 절친 제시카는 그 곁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함께하며 찐 우정을 인증했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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