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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질주' 인천 윤정환 감독, "100호골 무고사 대단하다. 다만 필드골 더 넣어야 한다"[인천톡톡]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인천, 우충원 기자] "100호골 무고사 대단하다. 다만 필드골 더 넣어야 한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5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 13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맞대결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인천은 11승 1무 1패 승점 34점으로 K리그 2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특히 최근 무실점 경기가 이어지며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했다. 특히 인천은 8연승과 함께 10경기서 9승 1무의 성과를 만들었다. 특히 멀티골을 터트린 무고사는 K리그 통산 100호골을 기록했다.

인천 윤정환 감독은 "1로빈 마지막 경기서 우리가 펼치고자 했던 경기를 선보였다. 내려선 전남을 상대로 어떻게 경기를 펼칠 것인가에 대해 고민도 있었다. 상대의 퇴장이 나오면서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었다. 공수에 걸쳐 준비한 것을 잘 선보였다. 다만 아쉬운 것은 찬스가 왔을 때 득점을 더 넣었어야 했다. 만약 골이 더 터졌다면 다른 선수들도 자신감이 생겼을 것이다. 그 부분이 아쉽다. 많은 팬들께서 경기장을 찾아 주셔서 더 힘이났다. 홈에서 계속 승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후반 결정력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낸 윤 감독은 "선수들 준비를 잘했지만 의욕이 앞선 모습이 있었다. 공격진도 테스트를 펼쳤다. 경기력도 올라왔고 호흡을 맞춰 간다면 공격 옵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멀티골로 100호골을 기록한 무고사에 대해서는 "축하한다.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다. 페널티킥이 아닌 필드골을 넣어야 한다. 축하하지만 아쉬움도 남는다. 공격수의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큰 선수와 함께 하고 있고 대단한 성과를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윤정환 감독은 "날씨가 앞으로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습도가 높아지면 템포 조절이나 경기 운영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런 부분이 잘 풀린다면 수월하게 경기를 펼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어려울 수 있다. 잘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연맹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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