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2회 연예대상 수상 가능성? '초강도 군 훈련 소화 이유'('태계일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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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기안84가 네팔 용병 구르카 훈련에 도전했다.
25일 방영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에서는 네팔에 방문한 이들이 구르카 학원을 찾았다. 그곳에서 덱스는 UDT 출신으로 자신만만해 했으나, 엄청난 고중량 리프트 훈련에 호흡 가다듬는 것도 쉽지 않았다.
덱스는 '태계일주' 팀의 자부심 같은 존재였다. 덱스는 “사실 첫 번째 훈련 때 이미 근육이 다 털렸다. 그래서 포기하지만 하자고 생각했다. 그래서 여기서 포기하면 문신을 다 파 버릴 것 같았다”라며 두 번째 훈련까지 이를 악물고 도전했다. 두 번째 훈련은 바로 배틀 로프로, 18kg짜리 로프를 쉴 새 없이 흔드는 것이었다.
기안84 또한 포기하지 않았다. 정신이 혼미해지는지 그의 표정은 눈이 풀리는 등 그렇게 변했다. 기안은 “저거 제정신으로 못한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그러자 빠니보틀은 “1분 정도 하니까 연예대상 대상이 온 것 같냐”라며 놀렸다. 이에 기안은 "내 순수함을 매도하지 말아라. 나는 진짜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email protected]
[사진]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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