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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야? AI 합성이야?" 김준호♥김지민, 청첩장 최초공개!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 개그계 공식 커플 김준호와 김지민이 결혼을 앞두고 청첩장과 웨딩화보를 최초 공개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비주얼로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김지민 커플의 결혼 준비 과정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오는 7월 13일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으로, 이날 방송을 통해 직접 청첩장을 지인들에게 전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은 건 웨딩화보였다. 화면에 공개된 사진 속 김준호는 날렵한 턱선에 롱다리까지 장착하며 ‘달라진 외모’를 뽐냈고, 이를 본 출연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저 사람 누구냐, 김준호가 맞냐”, “아무리 살을 빼도 그건 아닌 것 같다”, “AI가 만들어낸 합성 아니냐”는 반응까지 쏟아지며 웃음을 유발했다. 심지어 “청첩장 속 그 사람, 혹시 다른 신랑 아니냐”고 장난을 치기도 했다.

청첩장 문구 또한 센스 넘쳤다. ‘선후배로 만나 연인에서 부부가 된다’는 진심 어린 문구에 이어, 김준호표 유머 감성이 담긴 ‘느낌 알쟈나쟈냐’라는 깨알 멘트가 더해져 이목을 끌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출신으로, 오랜 인연 끝에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개그계는 물론 방송가 전반에서 축하가 이어지고 있으며, 두 사람은 결혼식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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