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대표팀, 아시아태평양 챔피언십 준우승…세계선수권 진출 확정

이번 대회는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대표팀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국제대회로 8월 덴마크 에르닝에서 열리는 2025 세계 브리지 챔피언십(World Bridge Games)의 지역 예선을 겸하고 있다.
브리지는 52장의 카드로 두뇌 싸움을 벌이는 전략 종목이다. 17세기 유럽 귀족들 사이에서 시작해 130여개 국가에서 4000만명 정도가 즐기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아르헨티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8강에 진출한 데 이어 이번 준우승을 통해 국제무대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다가오는 세계선수권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게 하는 대목이다.
한국브리지협회는 “대표팀의 헌신과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다. 국제무대에서 한국 브리지의 위상을 높여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고봉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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