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충격' 이다해 "결혼식날, 세븐 실종→ 소리 지르고 싸워"..메리지 블루 고백 ('미우새')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미우새'에서 배우 이다해가 결혼식 당시 신랑 세븐의 행방불명(?) 해프닝과 함께, 결혼 전 겪은 메리지 블루를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김지민 커플의 결혼을 앞두고, 선배 기혼자들의 진심 어린 조언이 펼쳐졌다. 이다해는 결혼식 후일담과 함께 결혼 전 극심했던 감정 기복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다해는 먼저 “결혼식 당일, 신부 대기줄에 줄이 설 정도였는데, 정작 신랑 세븐은 없었다”고 폭로했다. 행방불명됐다는 것. 이어 “식장 입장 시간이 다 됐는데도 안 보여서 전화를 했더니 땀에 흠뻑 젖은 모습으로 ‘불렀어?’라며 나타났다”며 황당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알고 보니 세븐은 결혼식 문 앞에서 태양과 함께 챌린지 영상을 찍고 있었다는 것. 이다해는 “땀에 머리가 다 망가지고 나타나선 아무렇지 않게 굴더라”면서도 “그날 식장에서 울었던 이유는 감동이 아니라 부글부글해서였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특히 이다해는 결혼 전 극심한 감정기복, 이른바 ‘메리지 블루’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결혼 2주 전, 내가 아니었던 것 같다. 엄청 예민해지고 눈물도 많아졌고 ‘이 사람이 맞나?’ 싶기도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어 “지인들 사이에서 갑자기 폭발해 소리 지른 적도 있다. 세븐은 ‘쟤 왜 저러지?’라는 눈빛이었다”며 “그때는 메리지 블루인 줄도 몰랐는데, 지인들이 많이 도와줘 풀렸고, 나중엔 세븐도 같이 휘몰아치며 동지애를 느꼈다”고 전했다.이다해는 후배 김지민에게 “신부 케어가 진짜 중요하다. 메리지 블루는 진짜 온다”며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겼다.

한편, 김준호♥김지민 커플은 오는 7월 13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러포즈에 이어 신혼여행까지 방송을 고민하는 김준호와, 결혼식 축가 펑크 사태까지 다양한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김수형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