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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박보검 미담 또 터졌다→강말금 "하정우와 스캔들, 기뻤다"('보고 싶었어')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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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 싶었어’ 배우 강말금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25일 방영한 ENA 일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 싶었어’에서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비롯해 다채로운 작품에서 활약 중인 강말금이 등장했다. 특히 2020년 개봉작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강말금의 첫 주연작으로, 여러 영화제 수상해 그의 연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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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은 “작품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데”라며 근황을 물었다. 강말금은 “맞다. 지금 사극 작품 촬영 중이고, 하반기에 박해영 작가님의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를 촬영한다”라면서 “거기서 오정세 배우랑 부부 역할을 한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같은 신에서 출연한 적은 없으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한 적이 있다.

최화정은 “근데 하정우랑 스캔들이 났냐”라며 짓궂게 웃었다. 강말금은 “그때 영화 ‘로비’ 홍보를 한다고 회식을 했다. 60도 짜리 뻬갈을 마시고, 이제 치킨집에 가서 소주를 마시는데 30분만에 기억을 잃었다. 집에 갔더니 양치도 안 하고 잠들었더라”라면서 “그래서 하정우에게 배우로서 감독에게 의견을 전했는데, 사진을 전해 받았다.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올렸더니 하정우가 ‘1일’이라고 썼더라”라며 그 전말을 전했다.

강말금은 “그러다 배우들이 댓글을 달면서 화제가 됐다. 제 첫 스캔들 상대가 이렇게 하정우라니”라며 화사하게 웃었다. 최화정은 “하정우랑 스캔들 난 게 기뻤어, 아니면 6관왕이 기뻤어?”라고 물었고, 강말금은 “저는 하정우 선배랑 스캔들 난 게 좋았다”라고 대답해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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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에 나온 김금순과 오민애는 강말금과 함께 박보검과 아이유에 대한 미담을 전했다. 아이유 시어머니 역할인 오민애는 아이유의 뺨을 때리는 장면에 대해 회상했다.

최화정은 “따귀 신은 어려웠을 것 같다”라고 물었다. 오민애는 “아이유는 한 번에 가자, 이런 게 아니었다”라면서 “10번이라도 맞겠다고 해서, 오히려 더 진지하게 임할 수 있었다”라면서 “제가 금순이 손처럼 투박한 느낌이 아니었다. 거기다 얼굴도 참 어리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에 김금순은 “아이유 얼굴이 심지어 요만하잖아”라면서 그 애처로운 마음을 이해했다.

제니 엄마로서 아이유를 곤경에 처하게 만드는 김금순은 “제가 아이유랑 처음 만난 신에서 너무 예뻐서 그냥 쳐다보고 있었다. 그런데 아이유가 ‘너무 무서워요’라고 하더라. 알고 보니까 내가 분장이 너무 무서웠다”라면서 아이유의 얼굴에 대해 마냥 칭찬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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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강말금은 “저는 박보검이 저더러 사인을 해 달라고 하더라. 뭔가 입장이 바뀐 것 같았다. 이게 말이 되나, 싶으면서도 사인을 했다”, “제가 특별출연이라 만날 날이 많지도 않은데, 박보검이 날마다 챙겨줬다. 매일 스태프랑 배우들에게 선물을 줬다”라며 박보검의 천성을 칭찬했다.

박보검, 아이유와 가장 많이 만나고 부딪쳤던 오민애는 “아이유랑 박보검이랑 촬영해서 좋은 게, 정말 천사다. 사람을 잘 챙겨주고, 박보검 말 습관이 ‘감사하다’였다”라면서 “아이유도 현장 사람을 정말 잘 챙겨주고, 정말 착하다”라며 두 사람에 대해 거듭 칭찬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 싶었어’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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