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풍력 발전량 예측 공모전 워크숍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권명호)이 23일(금) 본사와 경주풍력 2발전소에서 ‘2025 풍력 발전량 예측 공모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풍력 발전량 예측 공모전’에 참가한 전국 75개 대학 706명의 대학생 중 일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동서발전이 주최하고 빅데이터분석학회(B.D.A)가 주관한 ‘풍력 발전량 예측 공모전’에는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272개 팀이 참가해 재생에너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워크숍은 한국동서발전 본사 내‘신재생 에너지테마파크’ 견학을 시작으로, 발전량 예측 전문기관의 설명회를 통해 참가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경주풍력 발전소로 이동한 학생들은 △발전량 예측 관련 멘토링 △디지털트윈 플랫폼 시연 △풍력 발전소 투어 등을 통해 기술과 환경이 공존하는 재생에너지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협업과 창의력으로 더 나은 세상을 모색하는 탐구의 장”이라며“여러분의 아이디어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기업으로서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미래세대 인재 육성은 우리의 책무”라며 “한국동서발전은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을 통해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모전 참가자들이 학문적 지식에 그치지 않고, 현장 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풍력 발전량 예측 공모전을 브랜드화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분야 공모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